건강상식
전 세계 발병율 1위 여성암
wjump05
2025. 4. 20. 06:05
유방암은 완전관해되었다 판명되고 10년이 지나서도 다시 재발하는 뒤끝있는 암으로 유명한 암입니다.
오늘은 전 세계 여성들에게 마음을 어렵게 하는 유방암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 유방암의 특징
1. 여성에게 가장 흔한 암
- 유방암은 전 세계 여성 암 발생률 1위입니다.
- 한국에서도 2022년 기준, 여성 암 환자 중 약 21%가 유방암 환자였습니다.
출처: 질병관리청 통계
2. 연령과 가족력이 주요 위험 요인
- 40대~50대 여성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합니다.
- 가족력이 있는 경우 위험이 2~3배 증가할 수 있습니다.
- BRCA1, BRCA2 유전자 변이는 유방암과 난소암 발병 위험을 높입니다.
3.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음
- 통증 없는 멍울, 피부 함몰, 유두 분비물 등이 대표적 증상입니다.
- 대부분 조기 발견 시 완치율이 높아 정기 검진이 핵심입니다.
4. 예후는 아형(subtype)에 따라 다름
- 호르몬 수용체 양성, HER2 양성, 삼중음성 유방암(TNBC) 등으로 분류되며, 치료 방식과 재발률이 다릅니다.
🌍 세계 유방암 통계 (WHO 기준)
📈 발병률
- 2022년, 전 세계적으로 약 229만 건의 여성 유방암 신규 사례가 보고되었습니다.
- 이는 전체 여성 암 발생의 약 **24.2%**에 해당하며, 여성 암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합니다.
- 유방암은 185개국 중 157개국에서 여성에게 가장 흔한 암으로 보고되었습니다.
💀 사망률
- 2022년, 유방암으로 인한 사망자는 약 67만 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 사망률은 국가별로 큰 차이를 보이며, 저소득 국가에서는 조기 진단과 치료 접근성 부족으로 인해 사망률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 주요 위험 요인
- 여성의 성별과 고령은 가장 강력한 위험 요인입니다.
- 기타 위험 요인으로는 유전적 요인, 호르몬 요법, 음주, 비만, 신체 활동 부족 등이 있습니다.
🇰🇷 한국 유방암 통계 (질병관리청 기준)
📈 발병률
- 2022년, 한국에서 여성 유방암 신규 환자는 29,391명으로, 여성 암 중 발생률 1위를 기록했습니다.
- 연령대별로는 50대가 29.8%로 가장 많았고, 40대가 29.0%, 60대가 21.6%를 차지했습니다.
- 특히 40대 여성의 발병률이 높아, 젊은 층에서도 유방암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 사망률 및 생존율
- 2021년 기준, 유방암은 여성 암 사망 원인 중 5위를 차지했습니다.
- 2010~2014년 국내 유방암의 5년 상대 생존율은 **86.6%**로, OECD 38개국 중 14위에 해당합니다.
🛡️ 유방암 예방 방법
1. 정기적인 검진
- 40세 이상 여성은 2년에 한 번씩 유방촬영술을 포함한 정기 검진을 권장합니다.
- 자가검진을 통해 이상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2. 건강한 생활습관 유지
- 균형 잡힌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비만을 예방합니다.
- 음주를 줄이고, 금연을 실천합니다.
3. 위험 요인 관리
- 가족력이 있는 경우, 전문의와 상담하여 유전자 검사 및 예방적 조치를 고려합니다.
- 호르몬 요법을 장기간 사용하는 경우, 의료진과 상의하여 위험을 평가합니다.
🥗 유방암 예방을 위한 식단
세계암연구기금(WCRF)과 국내 가이드에 따르면, 아래 식단 원칙을 실천하면 유방암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1.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식품
- 채소류: 브로콜리, 시금치, 당근, 양배추, 토마토
- 과일류: 블루베리, 오렌지, 포도, 아보카도
- 효과: 세포 손상 억제, 면역력 강화
2. 섬유질 섭취
- 통곡물: 귀리, 현미, 보리
- 콩류: 두부, 병아리콩, 검은콩
- 효과: 에스트로겐 배출, 체중 조절
3. 오메가-3 지방산 섭취
- 음식: 연어, 정어리, 들기름, 아마씨
- 효과: 염증 완화, 세포 건강 유지
❌ 피해야 할 식품
- 가공육, 고지방 유제품, 튀긴 음식
- 설탕이 많은 디저트, 트랜스지방
- 과도한 리놀레산(해바라기유, 옥수수유): TNBC와 관련된 연구 존재
🏃 유방암 예방을 위한 운동 프로그램
운동은 호르몬 균형 유지, 체중 관리, 면역력 향상에 기여합니다. 세계보건기구와 미국암협회는 다음과 같은 운동을 권장합니다.
1. 유산소 운동 (주 5회 이상)
- 활동량 기준: 중간 강도 운동 주 150분 이상 또는 고강도 운동 주 75분 이상
- 추천 운동:
- 빠르게 걷기 (30분/일)
- 수영
- 자전거 타기
- 저충격 에어로빅
2. 근력 운동 (주 2회 이상)
- 전신 근육을 사용하는 웨이트 트레이닝, 스쿼트, 푸시업 등
- 근육량 유지 → 대사 개선 및 체중 조절 효과
3. 유방암 생존자 맞춤 재활 운동
- 수술 부위 유연성 회복 및 림프부종 방지를 위한 스트레칭 포함
- 한국유방암학회 가이드라인에 따라 전문가 지도하에 실시 권장
🔎 결론 및 요약
- 유방암은 조기 발견과 생활습관 개선으로 충분히 예방 가능하며 생존율도 높습니다.
- 채소 중심 식단, 섬유질 섭취 증가, 오메가-3 지방 보충은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 정기적인 유산소 및 근력 운동은 유방암 위험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 40세 이상 여성은 반드시 2년에 1회 국가 유방암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