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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

🫀 20~30대 통풍 환자, 심방세동 위험 44% 높아

by wjump05 2026. 9. 18.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만든 이미지입니다.

통풍이 있다면 관절뿐 아니라 심장과 콩팥 건강도 함께 살펴야 합니다

통풍이라고 하면 흔히 엄지발가락이나 발목이 갑자기 붓고 심하게 아픈 질환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런데 최근 국내 연구에서 젊은 통풍 환자에게서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심방세동 발생 위험도 높게 나타났다는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특히 만성콩팥병이 함께 있는 경우에는 그 연관성이 더욱 크게 나타났습니다.

🔎 20~39세 650만 명을 약 12년간 추적

고려대학교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활용해 20~39세 성인 650만6721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2009~2012년 건강검진 당시 통풍이 있었던 사람은 3만5742명이었으며,

이후 약 12년 동안 심방세동이 발생하는지를 추적했습니다.

그 결과 연구 시작 당시 통풍이 있었던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심방세동 발생 위험이 약 44% 높게 나타났습니다.

더 주목할 부분은 콩팥 건강이었습니다.

🧪 만성콩팥병이 있다면 위험은 더 높아져

만성콩팥병이 있는 사람 가운데 통풍이 함께 있는 경우에는 통풍이 없는 경우보다 심방세동 발생 위험이 2.49배 높게 나타났습니다.

통풍과 만성콩팥병은 서로 영향을 주고받을 수 있는 질환이기 때문에, 통풍이 있는 경우에는 요산 수치뿐 아니라 신장 기능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통풍이 심장과 관련 있는 이유는?

통풍은 요산 결정이 관절에 쌓이면서 염증과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연구진은 통풍에서 나타나는 만성적인 전신 염증이 심방세동 발생에 영향을 줄 가능성에 주목했습니다.

다만 이번 연구는 관찰연구이기 때문에 통풍이 심방세동을 직접 일으킨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이번 연구 결과는
“통풍 환자는 반드시 심방세동이 생긴다”는 의미가 아니라,

👉 젊은 나이에 통풍이 있는 사람도 심혈관 건강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결과로 이해하는 것이 좋습니다.

🌿 통풍이 있다면 무엇을 살펴봐야 할까?

이번 연구에서 특히 눈여겨볼 부분은 통풍을 관절 문제 하나로만 생각하지 않는 것입니다.

평소 통풍이 있다면

✔ 요산 수치 관리
✔ 혈압과 체중 관리
✔ 콩팥 기능 확인
✔ 심혈관 위험요인 관리
✔ 불규칙한 심장박동 등 평소와 다른 증상 확인

등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연구진 역시 젊은 통풍 환자에서

혈압·체중·신장 기능 등 심혈관 위험요인을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 꼭 기억하세요

이번 연구의 가장 중요한 메시지는 “젊다고 해서 통풍을 가볍게 볼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통풍은 관절의 통증으로 시작해 관심을 갖게 되는 경우가 많지만,

장기적으로는 신장과 심혈관 건강까지 함께 살펴보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통풍과 함께 만성콩팥병이 있는 경우라면 정기적인 건강관리를 통해 자신의 상태를 꾸준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참고자료

경향신문, 「2030 통풍 환자, 심방세동 위험 44% 높아··· 콩팥 나쁘면 더욱 위험」, 2026.09.17.

헬스조선, 「2030 통풍 환자, 심장도 살펴야… “심방세동 위험 44% 높아”」, 2026.09.16.